너에게 아침인사를 할 수 있었더라면
CoC
박정민 (GM):야호~
누크:안녕하세요~
식사는 잘 하셨어요?
박정민 (GM):앞에 있답니다 후후
누크:아하아하
박정민 (GM):하루 필수코스를 딱 마치면 9시무렵이거든요
누크:아이구 좀 빡빡했나요 아홉시
아홉시 반으로 할걸 그랬을까요
박정민 (GM):그렇게까지 빡빡한 건 또 아니랍니다
약간 욕심부려서 운동하고 오느라 (이러고
누크:일상의 루틴 중요하죠 !
박정민 (GM):그렇죠... 먼가...
하던걸 안하면 찝찝한 기분
누크:착실한거라고 생각하기는 해요
박정민 (GM):근데 이제 좋아하는 것만 착실한....
만족은 하고 살지만요 ㅋㅋ
우리 한운이.....
건강이 40이네...
누크:출근도 착실하게 하고 살고 있는데요 뭐
하나는..40을 보내야 할것 같아서
룰북의 옵션5 간단 기능으로 만들었습니다
박정민 (GM):과연... 납득되면서도 슬픈 한운이의 건강 40...
누크:그래도 근력은 있고..
아주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박정민 (GM):좋아요 좋아요
괜찮아... 감기 좀 걸릴 수 있지
누크:아 그럼요~!
박정민 (GM):그쵸~ 평소에 어디 부러뜨려먹고 오는 거 아니니까 다이죠부~
민첩하니까요
누크:남들보다 패딩 좀 일찍 꺼내고 전기장판좀 일찍 꺼내는 정도인거죠
박정민 (GM):그런 점은 귀여우니까 환영~~!!!!!!!!
한운이 문대문대...
어디보자 소로소로 9시네요
누크:그러네요~!
박정민 (GM):그쵸~
그럼~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설정 정리를 좀 하고...
우리 애들 과외쌤에서 만나서 사귀는 사이라면
왠지.. 각자 집은 따로 있는데 눌러 앉듯이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음~ 인걸까요
누크:음 그거 좋네요
한운이가 자취하고
한운이 자취방에 현영이가 종종 놀러온다~
면 괜찮지 않을까요?
박정민 (GM):좋네요 칫솔도 하나 가져다 놓고~
누크:현영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사놓고요~
박정민 (GM):귀여워라.....
좋아요 좋아요
판정은~ 아무때나 요청해주시면 됩니당
어디에서 판정하세요 라고 있긴 하지만 언제나 플레이어 요청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행동 선언 자유롭게~
누크:아하 네네
마스터의 재량으로요
박정민 (GM):예스
시나리오는 약간....
보험 약관 같은거죠
읽어보긴 읽어봐요
누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정민 (GM):그런데 이제 내마음대로 (진상고객
누크:제쪽이 진상이고 정민님이 이제
cs 센터 같은데요
박정민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회사에서 진상 직원들 상대하던 기량으로 힘내겠습니다 <
혹시 시작하기 전에 궁금하신 사항~?
누크:앗 아앗
음
하다가 궁금한거 있으면 여쭤볼게요!
박정민 (GM):좋아요!
누크:앗
박정민 (GM):개요는 정말 놀이공원에 갑니다! 그거면 충분해요
누크:좋습니다!
현영이 전공이 궁금합니다
(손모음)
박정민 (GM):앗
생활체육학과!
아무래도 몸쓰는 계통~
누크:아아 어울려요 귀여워요~
한운이는.. 영문학 생각했는데
관찰과의 어쩌고를 생각해서
적당히 생물학 쪽으로 했습니다
박정민 (GM):아아 좋아요 좋아요 생물학이라니 어울려....
대학원 갈 것 같아..
누크:대하구언 가면..
쥐를 다뤄야 할지도 모르죠..
(동물다루기 봄)
대학원!
박정민 (GM):ㅠㅠㅠㅠ 쥐 때문에 ㅠㅠ
좋아요... 귀엽다 동물 다루기 25...
누크: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아요 나머지는 궁금할때마다
여쭤보는걸루
박정민 (GM):아무래도 그런 기능이긴하죠
좌요~
그럼 출발해볼까요~
누크:와아~
박정민 (GM):아휴 브금 까먹기
~너에게 아침 인사를 할 수 있었더라면~
이야기는 10월의 어느 날에서 시작합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약간 쌀쌀한 쾌청한 가을날이지요
하지만 평소와는 조금 다른 날인 것이,
주현영이 여름 내내 놀이공원 가요 가요 노래를 불러댄 것이 드디어 오늘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누크:(귀엽지
:커플티를 맞춰야한대서 한달 전에 쇼핑도 해놨고요
가면 뭘 타야할지 놀이 기구도 미리 뽑아봤고요
누가 보면 해외여행이라도 가는 것처럼 들떠서는 오만 준비를 다 해놨더랍니다.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는 놀이공원의 정문 버스정류장이에요.
하루 자고 갈 법도 한데 가서 만나는게 설렌다며...
커플티 꼭 입고 와요! 한 것이 어제
:그리하여 오늘 사한운은 정문 버스정류장 앞입니다.
문제는~
약속 시간이 20분정도 지났는데 주현영이 나타나질 않아요.
이럴 때 한운이는 어떻게 할까요~

어제 저녁에도 분명히
절대 늦으면 안된다고 몇번이고 이야기 했었을것 같거든요.
그래서 무슨 일이 생겼나? 하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내서 전화를 해봅니다.
:좋아요!
주현영 아무리 생각해도 귀에 못박히도록 늦으면 안된다고 했을 것 같거든요...
전화를 걸면... 어쩐지 신호가 가다가
뚝 하고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로 전환되어버려요

일단 전화를 끊고
카톡으로
보면 전화 달라고 메시지를 남겨봅니다.
한운이가 과외선생님이었으면..
현영이네 집에 전화를 걸어볼수 없을까요?
:오 가능하죠?
고등학생 과외였으니 부모님이 있는 집 전화번호 정도는 (끄덕끄덕

으음 아니다
집 번호로 걸어볼게요!
:좋아요
그럼 집으로 전화를 걸면 익숙한 현영이의 어머니가 전화를 받아요
오랜만이라 조금 놀라는 것 같기도하네요. "오랜만이네요~ 무슨일이세요?" 하고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현영이와 오늘 약속이 있었는데 혹시 현영이가 아직 집에 있나요?" 하고 물어보겠네요!
:앗 상견례 프리패스상

상은 프리패스상 언동은 그럿치 못한
사한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패스는 그런 것도 프리패스니까요 (이런발언
아무튼 그럼 건너편에서는 "어머, 어제 저녁에 나갔는데 같이 있는 게 아니었나요? 얘가 어딜 갔담~" 하고 대답해요

"어제 저녁이요?"
"혹시 몇시쯤이었을까요~?"
:(과하게 일찍 나간 편

자유로우시구나
하긴 그랬으니 딸이 과외쌤과 어쩌구 하시는것도 모르고 (이런발언)
:산적같은 남자랑 결혼한 사람이지요... 삶은 알아서 살아라!
눜님 발언이 제일 위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영이와 어제 전화를 했었던것 같은데,
전화를 했던 시간 이후에 나갔는지..그 전인지 알고 싶어서 물어봅니다
:"어제... 오늘 어디 놀러간다고 난리치다가.. 8시쯤 나갔나~ 혹시 애랑 연락 되면 좀 말씀해주시겠어요? 이노무 지지배가.."
라고 하네요
그럼 전화를 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갔다고 알 수 있겠네요!

감사하다고 덧붙인다음에 전화를 끊겠네요!
:사스가 과외선생님...

:주현영 다소 칠칠맞았네요

그럴수 있는 법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엎어짐....
흑흑.. 그럼 한운이가 전화를 끊고나면
전화 아이콘에는 부재중이 3통 정도 찍혀있고
죄다 주현영입니다

좋아요 그러면 세통이나 온게 현영이 답다고 생각하면서
현영이에게 전화를 다시 겁니다
:전화를 걸면 이번에는 신호음이 몇번 들리지도 않아서 전화를 받는데요
"쌤!!!!" 하고 냅다 소리를 질러요
"미안해요!!!" 하고요

늦어서 미안하다는 소리인줄 알고

그럼 그 미안하단 얘기가 아닌지 으아아 하고 당황한 소리를 내다가
"저 급한 일 있어서 지금! 그! 아~~ 여기가 그게~" 하고 부랑거리는데요
"오늘 못나갈 것 같아요... 내일은 안돼요?" 하고 풀죽은 소리를 내겠어요

그리고는 핸드폰을 귀에 더 ㄷ가까이 가져다 대고
현영이 전화 너머의 소리를 들어봐도 될까요?
아니, 그게. 날을 하루 미루는 건 큰 일이 아닌데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을까봐요.

:음 그럼 여기서는 오늘의 주운 테스트를 해볼겸
듣기 판정을 해볼까요
첫 주사위는 오하아사인거죠~

근데 오늘 오하아사 12위였는데
:앗

| 기준치: | 40/20/8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과연 12위....

:ㅠ...
그럼 전화 건너편에서는 뭔가...
백색 소음이 살짝 들리는데요
이게 꽤나 익숙한 소리긴 한데~ 정확히 어디서 이런 소리가 나더라~ 하는 건 잘 모르는 정도겠어요

:훗훗 12위란~!

"내일 계획한대로 오래 같이 보면 안돼요? 무슨 일은 없어요 진짜!" 하겠어요

크게 늦은 시간은 아닌데도 말이에요.


그러면 현영이의 말에
"그럼 그렇게 하자. 대신에 오늘은 내가 그쪽으로 가도 되는데."
하고 어디냐고 다시 한 번 물어봐요


애가 어디서 위험할까봐
사고라도 났을까봐
걱정되지 않겠어요?

주현영은 어어어어 거리겠지만요
"여기가... 어디더라.. 친구네인데....."



(친구 누구냐의 문제죠

"그게.. 잠시만요?
하고 음소거가 한번 됐다가
"좀 멀어요! 친구가 급하게 불러서 와서 지금 정신없기도하고 어느역이었지?" 하면 뒤에서
너 전화해? 하는 소리가 들려요
그럼 으악! 금방 갈게! 으악! 하는 주현영이 수화기를 막았지만? 말하는 소리도 좀 들리고요 하도 목청이 커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져봅니다.
(어쩌지 정말 집요하다

하지만 어제 나가더니 엄마도 모르고 약속장소에도 나오지 않은 주현영....
사고나서 병원에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긴하죠


믿을법해......
좋다고 살 것 같은게 웃겨요....


"맞아요 어제 저녁에 갑자기 불러서... 헉 엄마도 모를텐데! 큰일났다...." 하고있네요
"아무튼요... 저 오래 통화하긴 좀 그래서 끊어야 할 것 같은데... 내일 꼭 보기에요? 꼭?!" 하고있어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말하면 한숨을 폭 쉬고
"어머님에게는 내가 말씀드려둘게. 내일은 늦지 말고 보자?"
하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얘는 내일 보잔 얘기에 신난 목소리로 "당연하죠! 한시간 먼저 가서 기다릴 거니까요!"
"인증샷도 보낼게요! 약속!" 해요

"인증은 필요없으니까 늦지만 말고."
하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좋아요~ 전화를 끊기 전에 주현영이 건너편에서 에헤헤 웃는 소리가 들렸다고합니다~

:ㅋㅋㅋ애가 다소 정신이 없긴 하지만? 어째 건강하게는 있는 것 같아요. 다단계 의혹이 들긴해도...

그 친구가 좋은 친구인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아ㅠㅠㅠ (웃김...
그럼 한운이는 ㅠ 전화도 했겠다ㅠ 집으로 돌아가나요?

약속한게 있으니
현영이네 어머님한테도 전화는 한통 드려요
오늘도 아마 안들어 올수 있다고...
:좋습니다. 그럼 어머니는 얘가 정신이 좀 없어서 괜히 걱정만 시키고~ 하면서 감사하다고 전했겠어요.

좋습니다
:연락 두절로 어딘가에 가있음~ 상태가 끝났으니 오히려 한시름 놓았을 것 같긴해요

다단계의 걱정은 한운이 혼자만의 몫으로 남겨두고
놀이공원 정문을 한번 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내일 게르마늄 팔찌 팔러 오는거지...

:가서 환불도 시키고 말이에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환불도 시켜야죠 암요
:좋아요 좋아요
그럼 한운이는 커플티를 빨아놓기로 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다음날이 되나요?
:그렇죠
빨리감기 슝슝입니다

:좋아요~
집으로 돌아가면... 그 날은 종종 현영이가 내일 진짜 나갈거니까요, 라든가. 롤러코스터 타보고싶다 라든가의 카톡을 보내왔고요, 약속이 하루 밀렸다는 거 외에는 별다른 일이 없었다고해요.
그리고 마치 하루 롤백한 것처럼... 다시 데이트 당일(하루 밀림)이 되는 거죠.

:어제랑 똑같이 준비를 하고, 나가는 도중인데요
아무래도 요즘 대학이면 단톡방이 있을 법도 하죠?

:그쵸 요즘 대학생이 아니라 약간 해태나 기린 같이 느껴지지만.. (있다고는 들었지만 본적은 없어요)
한운이의 단톡방에서 동기들이 자와자와해요

:[이거 봄?ㅋㅋㅋㅋ] 이랑 올라온 링크가 하나 있고
다들 [이게 뭐야] 하면서 웃고있네요

:다녀오세요~

:어서오세요~
다시 갈까요~

:좋아요~
그럼~ 단톡방 반응을 보아하니까
링크의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얼토당토않은 모양이에요

링크를 눌러봅니다
:촌스럽다거나, 웃기다거나, 음모론~ 이런 내용들이요

:한운이가 링크를 눌러보면, 모 익명게시판이 캡쳐된 글인데요
제목이
내 친구가 실종됐는데 아무래도 뭔가 있는듯
랍니다
자기 주변에 벌써 실종된 사람이 둘이나 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돌연사해서 죽었었다는 내용이에요

:그러면서 덧붙인다는게, 둘 다 병도 없었는데
최근 목덜미에 반점같은게 나타났다.
그러더니만 말도 없이 그렇게 됐다. 자취방에서 발견됐다. 라고요
밑에는 익명 리플로
[걍 고독사 아님?] [ㄷㄷ 내 주변에도 있음 약간.. 멍같이 생긴 반점 아님?] [목에 있는거면 키스마크 아님? 아니면 모기]
라면서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과 스루해버리는 사람들이 싸우고있어요

자취방에서 죽어있었다는 이야기네요?
:그렇죠. 갑자기 연락두절이 되더니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어서 발견되었다~ 내용이에요

하고 리플을 한번 훑어봐요
:리플은 대부분이 근거가 없는 갑론을박이에요
경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반점 있다! 정말 연락이 끊기더니만 죽었다! 돌연사다! 하고있고
경험자를 믿지 못하는 무리는 무슨 병 아니냐, 요즘 유행하는 뭔가 있는 거 아니냐, 하고있어요

:주작이지? 하기도 하고... 그래도 리플은 되게 많아요. 천개정도...

링크를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현영이가 보낸 마지막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폰을 봐요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보내겠다더니.
:주현영의 마지막 메세지는요
약속시간 40분쯤 전에 보낸 셀카입니다
놀이공원 정문 인증이라도 하듯이... 한껏 팔을 뻗어서 정문이 보이게 찍은 셀카데스

(오늘 찍은 셀카가 맞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을 하면서
놀이공원쪽으로 빨리 걸음을 옮깁니다
"정말로 한시간이나 일찍 나왔어? 하고 메시지를 보내요."
:좋습니다 3일째 같은 옷을 입진 않았길 바라며.... 꼬질꼬질...
그럼 또 1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진짜진짜진짜요]
[못 믿어요?!] 하고 발 구르는 이모티콘

"맞춰서 나오지!"
"친구랑은 잘 해결되었어?"
하고 답장을 보냅니다
놀이공원 정문에 거의 가까이 갔겠네요
:한운이랑 데이트라서 힘내는 박정민이 뒤에 있어요 (웃김ㅋㅋㅋ!
[나중에 또 부를 것 같긴 한데 오늘은 잠깐 잊어버리려고요!] 하고 답장이 오고 곧이어서
[어 찾았다!] 하나가 더 오네요

현영이를 찾아서
주변을 두리번 거려요
:두리번거리면 저쪽에서 쌤~! 하고 부르는 큰 소리가 들리고요
주현영이 우다다 뛰어옵니다


팔을 벌려서 현영이를 한번 끌어안아요
(사심가득

"커플티도 잘 입고 왔고 한시간 일찍 왔고 또... 여기 츄러스 맛있다는 것도 알아왔으니까 한번만 봐주면 안돼요?" 라면서요

"그렇지만 츄러스가 맛있다니까 그거 나눠먹으면서 서로를 용서하기로 할까?"
하고 현영이 한번 앞 뒤로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본것과 뭔가 다른게 있지는 않겠지만, 일단은요

:관찰 판정 해볼까요! 무언가.. 다른게 있지는 않나~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12위....

아무래도 현영이의 깜찍한 애고에 눈이 멀어서
넘어가버린 모양이에요
:오하아사 1위는 맞는 걸 본적이 없는데 12위는 또 기가막히게 잘 맞는단 말이죠.... ㅋㅋ큐ㅠㅠ
그럼 어디보자... (곰곰

:평소랑 크게 다른 건 없는데요, 옷차림이 평소랑 조~금 달라요
애가 더위는 많이 타고 추위는 안타서 한겨울에도 패딩 안에 반팔만 입고 다니는데

:오늘은 커플로 맞춘 후드티 안에 셔츠까지 한장 입고있어요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닌데 말이죠
(왠지 겨울에도 집근처 나가면 반바지 위에 패딩입을 것 같죠

:과 돕바 아래로 맨다리 보일...(끄덕


한운이가 살펴보는 사이에 "어 저 얼굴에 뭐 묻었어요?" 같은 말을 해보고요

하고 볼 한번 쓰다듬어 줍니다.
사실.. 아마 그 나이대는 외박좀 한다고 얼굴에 티가 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에이 뭐 그런 걸로 피곤해요?" 라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고는 힐끔힐끔 손을 보다가 슬쩍 잡을 것 같아요
"오늘 놀아야하는데 피곤하면 안되죠~ 아깝게!" 함서 가자는듯이요

놀이공원의 입구로 향합니다
매표소를 들려야 겠네요


츄러스를 현영이가 낸댔으니까
표는 한운이가 사야하지요
"츄러스만 사." 하고 이야기 하면서 결제합니다



아아 과외선생님 아아
분하다! 같은 표정으로 티켓은 받아들겠지만요 후후

"열개를 하나만 쓰는 방법 알려줄까?"
하고 놀이공원 입구를 가리키겠네요

"에엑 그런 게 있어요? 반칙인데~" 라고는 하지만? 들떠서 난리가 나있을 것 같네요. 평소보다 좀 빨리 걸어서 들어가려고 했을 것 같아요
놀 생각 만만인거죠

과외란 그런걸 가르쳐주는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말하고 현영이의 신난 발걸음을 따라갑니다


(이런발언2

핀포인트 1:1과외 그런데 과목이 연애



(진짜 이런발언



:그리하여 놀이공원 입성이네요!
여기서 잠깐 쉬어갈까요!

박정민 (GM):좋아요 와 시간도 딱 마음에들게 30분이네요
떨어지는 숫자, 아주 좋아..
누크:좋죠 좋아요 그럼..
몇시에 다시 뵐까요
박정민 (GM):40분에 재개할까요~
허리도 한번 쭉쭉피고~
누크:네~
박정민 (GM):좋아요 그럼 40분에 다시 가요 >ㅁ<~!
~ㅇㅅㅇ)~
누크:00)!
박정민 (GM):야호 어서오시라~
새삼 앤캐랑 알피란 좋구나 하면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왔답니다
누크:아유 동의해요 현영이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박정민 (GM):사한운 아무래도 생물과 여신재질이죠
신입생 들어오면 한번씩은 다 반하는.. 다정한 선배...
누크:생물과에는..그래도 여학생이 있는데도...
그냥 여학생이면 다 여신 취급인거 아니구요?
(참음
박정민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한학번에 여학생이 네명이라도 그 중 여신은 하나예요
(그랬다
누크:생활체육과에 귀여운 고양이 요정이 있는데도...
하 그래요 한운이 네명의 동기들 중에서 여신입니다
(포기함
박정민 (GM):얏따~!
아가호랑이란 그런 기분입니다
병약미소녀 생물과 여신 사한운~
누크:(크악
박정민 (GM):(누크님 문질문질 ㄴㅅㄴ
누크:그 생물과 여신...
임자 있어요...
(이런발언
한참어린 연하
얼마전에 막 미성년자 탈출한
박정민 (GM):그렇죠.... 왜 임자가 제가 아닌지 늘 의문이지만 차원의 경계를 돌파할 수 없는 지분지신을 탓하고있어요
누크:언제나 그런법이죠
하지만 앤캐가 자캐가 좋다는데 어쩔수 없지..
박정민 (GM):어쩔 수 없지...222....
그러므로.. 자캐가 앤캐와 데이트가 하고싶다니
놀아공원으로 다시 가봅시다
누크:네에~
박정민 (GM):슝~
:그럼~
둘이 놀러간 놀이공원은 주변이 산이에요
약간 에버랜드가 떠오르는 그런 곳이지요

:주말.. 점심을 곧 앞둔 시간 즈음이겠어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제법 많아요. 아무래도 날이 좋으니까요

:즐거운 비명소리가 터지는 롤러코스터도 있고요, 슬슬 계절이 지났나 싶어지는 뗏목 비슷한.... (놀이기구 이름을 모르겠어요)도 보이고

:아 좋아요 그것!
(놀이기구 무서워하는자)
입구 근처에는 회전목마나 바이킹도 있고 (이건 알지!)
물론! 기념품 가게와 게임센터도 있습니다. 다 있다!
시즌 맞이 호러메이즈는 대인기, 관람차는 아직 인기 있을 시간이 아닌지 한산~ 이라는 이미지예요

멀리서부터 돌아오는 거랑 가까이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거랑 뭐가 좋을까~ 하면서요.

현영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어느쪽에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쪽을 먼저가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왠지 주현영이라면 롤러코스터.. 왠지 티익스프레스죠. 를 꼭 타야한다고 주장했을 것 같아요


음... 타면 무섭겠지만 왔으면 이건 꼭 해야지! 의 기분 아닐까싶어요

이란느낌이네요 좋아요
"그런데 가장 먼저 해야할건.."


그렇게 말하고 기념품 가게를 팜플렛 위에서 가리킵니다.
동선? 그건 다 다음 이야기에요


저와 한운이의 사심



"쌤 뭐가 어울리려나~ 같은 걸 세트로 사는게 좋을까나~" 하고 끄덕끄덕 하겠어요
물론 빤히 보면서 열심히 망상중입니다

"글쎄, 보면서 골라볼까?"
그렇게 말하고 기념품 가게로 향하겠네요

그럼 나란히 기념품 가게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제 생각엔 말이에요, 아무리 봐도 토끼 아니면 사슴이에요. 색은 갈색이나 흰색!"
중얼중얼거리는거죠. 다람쥐도 좋으려나 기린! 같은 얘기를 막이요

검은 토끼 현영이도 괜찮겠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는 보통 입구 근처에 많기 때문에, 둘은 아주 금방 기념품 가게에 도착하는거죠

고양이 머리띠를 찾아서..
아니토끼가 좋을까
현영이 머리에 씌워봅니다
:키링이나 인형이라든가.. 팝콘통.. 어린이용 장난감 그리고 아주 중요한 머리띠! 어지간한건 다 있다! 인 기념품 가게입니다 후후



rolling 1d2
()
1
1




그러면 고양이지 하는 얼굴로 현영이 머리에 씌워줍니다

"이왕이면 고양이과 중에서도 좀 멋진게 좋긴 한데. 어울려요?" 하고 셀카 표정 같은 걸 지어보나...



"잘 어울리고 멋있고 귀엽네~"
하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립니다

애인이 그렇게 말해주면 쑥쓰럼+우쭐 하게 되는 법이거든요
만족한 표정으로 흐흥 하는 이상한 웃음소리 내고는 두개 집어올 것 같아요
세트로 하기로 했으니까 하나는 흰색 고영, 하나는 사슴뿔이에요
"그럼 쌤은 어떤게 좋아요? 세트? 아니면 역시 생물과 여신의 사슴뿔?" 하고요

"그런 소리는 누구한테 들었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쌤 찾으러 자연대 건물 갔을 때 선배? 분들한테서요!"
라면서 "역시 여신은 고양이 귀를 해도 어울리네요!" 하고 막 웃고있어요
빼지 말라며 꾹꾹 씌워주는거죠

더 캐물으려다가 포기하고
현영이가 씌워주는대로 있습니다



좋아요 흑흑




팝콘통은 왠지 자기도 사고싶었을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걸고 있을 것 같아요
대신이제 사진찍자고 옆에 찰싹 붙는거죠 "여기봐요!" 하고 폰을 들면서요

현영이와 꼭 붙어서
폰의 카메라를 봅니다

"나중에 몰아서 보낼게요!" 하고요

(00

하지만 쇼시 시날이란 모든게 플래그 같은 법이니까...


인정합니다
그 플래그 과연 꽂힐 것인가!

플래그가 중요하겠어요
사심이 중요하지




하고 대답합니다
(사심 가득)

"두, 둘 다 잘나온 걸로 보낼거니까요!" 하고 왠지 마지막 사진이 흔들린 것 같습니다만!
"그럼 이거 계산은 제가 할게요!" 라며 벌개진 얼굴을 하고는 계산대로 후다닥 사라집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하는 것보다 받는게 창피한 법이죠

이번에는 어쩔수 없어서
현영이가 계산하는 뒷통수를 보고 있어요~



"음 역시 잘 골랐다. 팝콘은 롤러코스터 타고 살래요! 먹고나서 멀미하면 안되니까..." 라며 다시 손을 잡아요.

앞뒤로 흔들면서
가게를 나가겠네요
중간 지역쯤이었죠 롤러코스터는

"여기 롤러코스터 거의 90도로 떨어진대요. 인기 무지 많다는데..." 하면서 떠드는 목소리가 좀 긴장됐는지 손을 같이 붕붕 흔들어요

타보고 싶어하는것 같으니
하게 둬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혹시나 멀미가 나면 좀 쉬어가도 되니까."
롤러코스터 앞에는 사람이...많으려나요?

이제 막 100나오고

rolling 1d100
()
80
8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현영 질색하는 표정으로 보고있을 것 같죠
"우와.............." 하면서요 ㅋㅋ큐ㅠㅠㅠㅠ

하지만 말만 그렇지 그다지 후회하고 있지는 않아요

"친구들이 놀이공원 가면 무조건 여기부터 뛰어가라고 했는데... 진짜네요...." 하고는 있어요
아연실색한 표정... 그치만 한운이 돌아보고 내심 만족스러워하는게 보였을 것 같네요!
"기다릴까요?" 하는 걸 보면요

줄에서 기다리는것도 놀이공원의 일부죠
마침 물어볼것도 좀 있는것 같고요.
현영의 손을 잡고...
"오늘은 급한일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어제는 그런데 무슨 급한 일이 있었던거야?"
하고 물어봅니다

한손은 잡고 한손으로는 팜플렛을 펼쳐서 이걸 탄 다음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려다가 뜨끔한 표정을 지을 것 같아요
천천히 올려다보고 "어.. 친구가 갑자기 좀 도와 달라고 해서...?" 하고 대답해요

아직 안 끝났다고 했으니까요.




이렇게까지 꼭..물어봐야 하나 싶긴 하지만, 대학교 신입생이잖아요.
노리는 수상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어쩔수 없지 않나 하고



"오늘은 친구 신경 안쓰고 그냥 놀면 안돼요?" 라고 덧붙여보고요.

그렇다고 차마 동물다루기를 쓸수는 없잖아요

동물다루기ㅠ
한운이는... 동물다루기 하듯 현영이를 다뤄볼까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판정시켜드림 ㅠ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5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아

운명은 개척하는거지요 (주사위로)


그럼.. 한운이가 그렇게 설득하면
운동화 앞코로 바닥을 툭툭 차다가
"진짜 별 일은 아닌데...."
"친구가 그... 좀 위험한 일이 있어서..."
"잠깐 친구 역할을 대신해주고 오느라... 그치만 그 친구 이제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되니까요!" 하고 말해요


다단계스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언을 합니다
"비밀이니까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하네요

일단 더 캐묻지 않고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다음에 또 도와줘야 할 일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 해주고 갈래?"
(주위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것까지 다단계적인 어쩌구잖아요

그쵸... 아무리 생각해도 다단계... 아니면 종교.....


"다음부터는 얘기할게요." 라고 하는데 뒤에 자꾸 걔 얘기만 하게 해. 그 친구가 더 중요한가. 하면서 투덜투덜거리고있어요



하고 장난스럽게 대답합니다.

당연히 주현영도 조금 토라진척을 하고있지만 내심 좋은 티가 나요
"그래도 쌤이 제일 좋은 거 알죠? 작년에 계속 차였는데도 포기 안했다고요?" 하면서 옆에 붙어요



하고 현영이랑 꼭 붙어서 줄어든 줄만큼 앞으로 나갑니다
:그럼~ 그 사이에 몇명이 줄었나 제가 한번 주사위를
오하아사 중간쯤 됐던 것 같아.....
rolling 1d100
()
30
30
반...정도...흠.....

(중간정도
:좋은건 맞지도 않으면서!

:그럼 둘이 대화를 하면서 줄어든 줄은.. 약 반정도네요. 그래도 두어번 돌면 탈 수 있겠어요

팜플렛을 보여줄 것 같아요. "이건 금방 탈 것 같은데, 이거 탄 다음에는...~ 뭐할까요? 범퍼카 아니면 게임센터 가고싶어요." 하고 콕콕 짚는거죠

"게임센터 어때?"
하고 대답합니다

곰곰 고민해보다가 "좋아요!" 하겠어요



"좋아, 들고다니면 되는거지?"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그 사이, 앞에 두 팀이 빠지고 탈 차례가 되네요
순식간에 지나가는게 롤러코스터니까 80명이 기다리고 있어도 금방 돌아오는 편이죠.

현영이의 손을 꼭 잡고
:백단위로 차있는게 아니면 (끄덕)


"원래 이런 건 제일 앞에 타는 거랬어요." 안전바를 착실하게 내리는데 표정이 완전.. 도야가오

누가 이야기 해줬는지 모르겠지만 저정도로 즐거워하는걸 보니
어쩌면 잘 타겠다 싶어서
웃으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직원이 안전바를 확인하고
"저희 xx랜드에서는 각도기가 필요 없어요~ 왼쪽에서 봐도 아 오른쪽에서 봐도 정확하게 90도~ 국내 최고의 각도를 자랑하는 x익스프레스~"

:"조금만 더 길었으면 아르헨티나에서 내리실텐데~"
"지구 내핵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뜨겁다고 놀라지 마세요~"
"그럼 출발~!" 이라는 요란법석과 함께 롤러코스터가 출발합니다.
(놀이공원 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있어요)


롤러스케이트 타면서 청소하는 것도 제법...(웃김)

적성에 맞는..알바

활동적인 일이라면 뭐든 잘 할 것 같은.. 외향성의 극한..


돌아가는 이유 마저도 사람만나려고인거죠

자애로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손 꼭 잡은 귀여운 아가고영이죠
:박애주의 (밖을 애정하는 주의)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주현영이 오바하고있으면 서서히 롤러코스터가 정상에 올라서, 덜컹, 하면서 한번 멈췄다가

네네
:콰샤 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거죠
아아 근데 왠지 그 10년으로도 모자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어요
돌아올때마다 리셋되는

아마도 평생..
(끄덕
:역마살도 아닌 것이....


뭔가.. 으아악도 아니고 꺄아악도 아니고
말하려는 것 같은데 그것이 이제 사람의 단어가 아닌
한손은 한운이 손을 다른 손은 안전바를 잡고 힘을 꽉 주는거죠





(야호

:그럼 한운이가 현영이의 표정을 보면...
급강하 코스를 지나서 360도 한번 돌고 두번째 강하 포인트 지점인데요
이 지점 즈음 보통 사진이 찍히죠

:그쵸~ 그럼 현영이의 표정도 살펴볼 겸
둘이 어떻게 찍혔는지 확인해볼겸
어디보자 뭘로 판정해볼까
정신력으로 해봅시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아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오~ 과연 중간치

:나루호도네~
한운이가 본 현영이의 표정은 제법... 즐거워보여요
알 수 없는 소리를 지르느라 다소 미간에 주름이 생기긴 했지만? 웃고있거든요

:그리고 눈 앞에서 셔터가 터진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롤러코스터는 멈춥니다 후후


정신없이 소리지르다가 내릴 때가 되어서야 한운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쌤... 머리..." 하는데 본인 머리도 장난이 아니거든요

현영이 머리를 한번 헝클고 자기 머리를 매만집니다.
"내려서 다시 묶어야 겠네.."

"어 빗어줄게요!" 하면서 내릴 것 같아요
"으아... 무섭긴 무섭다..." 라고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통통 치면서요


"그 정도는 할 수 있거든요~?!" 하고 입을 댓발 내밀면서 벤치에 앉힐 것 같아요.
왠지 가방에.. 자기 머리는 대충 정리하면서 한운이 빗어줄 빗은 가지고 있을 것 같죠...
본인용은 약간... 반창고 재질

(고소할거야




그러면 머리를 묶었던 끈을 풀어서 현영이 손에 닿는 곳에 놓아둡니다

짠~ 하고 꺼낸 접이식 빗으로 살살 빗어서 다시 묶어주겠어요. "양갈래 해도 돼요?" 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영이가 묶어준 머리 한번 손으로 쓸어보고
빗을 받아서 현영이 머리도 한번 빗어주겠다고
앉힙니다
아까 손으로만 정리하는거 봤어요

"에엥 정리 다 했는데~" 하면서 착실히 앉겠지만요

현영이 머리를 빗어주고 싶은 저의 사심과...
동그랗고 귀여운 머리통을 보면 행복해지는 한운이의 마음과..
그리고 목 뒤를 확인해보고 싶은
탐사자적인 마음으로
관찰 판정 한번 해보겠습니다

(울고있음...
:좋아요 그럼 주현영을 앉히고 머리를 빗어주면서...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사심도 채우고 탐사자적 관찰도 해봅시

:ㄷr.........

:12시 지났... 그래요

:오하아사의 저주인가

:ㅋㅋㅋㅋ 어떻게 할까요 왠지 한번쯤 기회를 더 드리고싶은데
탐사자적으로 주사위에 순응하실까요?

어떻게 되나요
:(또 실패하면 정말 웃기겠다...
강행에 실패하면....
뭔가 해보겠습니다
위험한건 하지 않겠지만요

하지만 사람은 가끔
운명에 거슬러야 할때가 있는 법이죠 어쩌구
:좋아요 운명을 이겨내보아요
갑시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아 이런

(이런발언
:ㅠㅠㅠㅠ 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
운명을 거스르겠다는 의지의 발현 ㅠ
약간 그거인거죠
탑블레이드에서... 소리지른다고 팽이가 더 잘 도는게 이상한데 그렇게 되는 거
의지 표명으로 주사위가 힘내는

아 비유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아압!! (주사위에 기가 모이며) 이런....
그럼 ㅠ...
한운이가 머리를 빗겨주면서 슬쩍 목덜미쪽을 내려다보면요
이제 됐지 않아요? 라면서 뒤를 힐끔 보던 주현영이


(어라 들켯다
:하지만 셔츠 칼라 틈으로
하루즈음 지난 것 같은 색깔로 멍이 들어있는게 보였거든요
(어리 들켰다< 웃김ㅠㅠㅠㅠㅠㅠㅠㅠ

손을 넣어서 목덜미 뒤의 멍을 꾹 눌러봅니다
"여기 왠 멍이 들어서 봤는걸, 어디 부딪혔어?"







그럼 손이 들어오니까 당황해서 벤치에서 벌떡 일어나겠어요
"그건 그.. 어.. 저도 몰랐거든요? 부딪힌 적 없는데!" 하고 대답해요
"자다가 어디 부딪혔을지도..~ 아프지도 않으니까 그냥 그.. 게임센터! 게임센터 가요!" 라면서 아무리 봐도 수상한 모습이었을 것 같아요

어이구 우리 아가고영이 큰일이다


현영이를 오늘은 자기 집에서 재워야 하나, 실종과 돌연사에 대한 괜한 소문을 생각하며
게임센터로 가는 현영이를 따라가는 한운이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오후에 이을까요?
:좋아요~
마침 게임센터부터는 끊어갈까 하고 있었으니
딱이군요!
누크:좋아요!
박정민 (GM):좋아요~
아 즐겁다....
누크:아 진짜요
두근두근 수상하고
두근두근 즐겁네요
박정민 (GM):정말...
저는 이 시날을 참 좋아해요
한국 쇼시 판에서 타이만이 유행하기 막~ 시작할 무렵에 접했는데
딱 이 정도 감성이 잘 맞는 것 같은..
누크:훌륭하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위한
장소들이 있어서
좋네요
그러면서도 조금 수상한
박정민 (GM):그쵸 즐거운 놀이공원 데이트..
이제 그 수상함의 진상이 무엇이냐~가 관건이긴하지요
누크:무사히 귀가할수 있도록 힘내보겠습니다
박정민 (GM):좋아요~!
누크:다단계에 빠진 kpc 구하기
박정민 (GM):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단계...ㅠ...ㅠㅠㅠㅠㅠㅠ
피라미드에서 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웃김
누크:다단계와 사교도...
크게 다르진 않아요
박정민 (GM):그건.. 그래요....
힘을 내서.. 귀가해봅시다...!
그럼 내일은 2시부터였지요?
누크:네~
점심 드시고
박정민 (GM):좋아요~ 2시에 게임센터부터 이어가는 것으로~
누크:이어가는걸로 하겠습니다
박정민 (GM):저녁 전에는 끝나지 싶네요 후후
누크:아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박정민 (GM):아 저야말로요 ㄴㅅㄴ
누크:00)9
박정민 (GM):최고의 행복!
그럼 푹 쉬시고 내일 또 뵈어요~
누크:네~ 쉬셔요~
박정민 (GM):하잇 쫀밤!
안녕하세요~!
누크:안녕하세요~
박정민 (GM):잘 쉬셨는지~
누크:잘 쉬고 점심도 먹었답니다~
정민님도 피자빵 사오셨어요~?
박정민 (GM):그렇습니다 피자빵과.. 무언가 신상 빵을 사와봤는데요
실패했어요
누크:이럴수가
아쉬워요
박정민 (GM):치즈 무슨... 안에 고로케같은게 든 빵이었는데
충격적...
누크:설명만 들으면 맛있어야 할것 같은데
그런 빵이 맛업기를 성공했네요..
박정민 (GM):네.. 뭔가 느끼하기만 하고 말이지요
이걸 맛없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싶네요 ㅋㅋㅋ
누크:ㅠㅠㅠ 저녁엔..맛난거 드세요
박정민 (GM):고기를 구울 예정입니다 ㄴㅅㄴ~
누크:아아 그건 실패하지 않죠
조아요
박정민 (GM):후후 확신의 남의 살....
그럼~ 세션 준비는 되셨는지~
어제 게임센터 가기 전에 끊었죠~
누크:네~
현영이를 다단계에서 구출해야겠따 맘을 먹었고요
박정민 (GM):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친구따라 간 다단계의 늪에서 구해봅시다
고영요정(...)과 생물과 여신의 다단계 탈출기..
누크:살리지 않으면
박정민 (GM):챱챱 그럼 가볼까요~

:좋아요!
그럼 도망치듯이 걸어가는 현영이를 따라가는 한운이
두 사람은 중심부에 있는 게임센터에 도착합니다.
주로 많은 게임기는 토이크레인인데요
그 외에도 리듬 게임이라거나, 에어하키라거나.. 펀칭머신 두더지 잡기도 있고요.
농구공 던지기나 좀비를 총으로 쏘는 게임도 있고요. 매니악한 게임보다는 가족끼리 와서 즐길만한 게임이 좀 더 많은 분위기네요






성큼성큼 걸어들어와서는... 역시 제일 먼저 토이크레인 앞에 서있을 것 같아요
뭐가 좋으려나~ 하고 이거저거 살펴보면서요

그러면 현영이가 호언장담한대로
커다란 인형을 뽑아주려나
하고 토이크레인쪽을 살펴봐요

기껏해야 쿠션 크기 정도더라고요


세탁이 곤란하겠지만서도



(곰곰

하지만 게임 센터 안에 그.. 과녁 놓고 총쏘는 것도 있으니까

(곰곰
아 있죠 맞아요

(하하!)


그런 곳 앞에서 서성서성 하겠어요
시선은 왕커다란 곰인형에 고정하고서 말이에요



성공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얼굴로
현영이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래뵈도 체대생이니까 딱 기다려봐요." 라고 완전 자신만만하거든요

현영이가 자신있어보이니까
응원해줍니다


만약에 실패하면 같이 해보자고 해야지~
하고 첫판은 기다려요!

그럼 공 다섯개를 받아들고
잘보라는듯이 윙크를 합니다

:그리고 공던지기 게임은 행운으로 판정을 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런 전 아직 안봤는데

:탑 나무토막은 3개니까 5개 공을 던져서 3번 성공하면 인형을 따는거죠
좋아요 안봤으니까 전 오늘 1위인거야


할 수 있다 주현영! 사심 채우기!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41 |
| 판정결과: | Regular |
오 두번 남았어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8 |
| 판정결과: | 실패 |
'-`....
아무래도 과하게 응원받았어요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음......." 공을 노려봅니다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어째서
마지막공..ㅠ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럼 아마.. 큰 인형은 아니더라도 작은.. 머리통만한 인형 하나쯤은 받았을 것 같죠


"아 진짜 잘 할 수 있는데 아.. 아-." 하고요 ㅋㅋ

"현영이라고 이름 붙여줘야겠다."
하고 만족스럽게 곰인형을 쓰다듬습니다
재도전 해보실거에요?

음~ 저만 주사위 노름 하는 건 재미가 없지!
라는 마음으로 "쌤은 안해요? 저쪽에 크레인도 있고 다른 것도 많은데." 하는거죠

그러면....
깜장 곰인형한테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니까
크레인에서 곰인형의 친구가 될만한 인형을 찾아봅니다.
:귀여워라... 친구..

크레인 앞에 가서 동전을 넣어봐요
:좋아요~
그럼 크레인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뽑을 수 있을지는~ 인형 잡기는 민첩으로 판정하고
잡은 놈을 투입구에 잘 넣는지는 행운으로 해볼게요
집게 카샤카샤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운은 없는거에요

"아~! 아깝다 아깝다!!" 하고 발을 구르다가
"한번 더 해봐요!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동전을 다시 넣어요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3 |
| 판정결과: | Regular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쌤 진짜 천재같아요. 이걸 어떻게 뽑지?!" 하고요

하고 농담하고 노란 곰인형을 곰인형 현영이와 함께
둡니다.



"곰현영이도 곰운이랑 사귀는 거예요?" 하고 함박웃음 지어요
곰들 머리를 한번 쓰담쓰담해주고말이죠

"그러면 둘은 같이 살게 해줘야겠네."
"종종 보러 놀러와."
현영이 곰을 외롭게 할수는 없으니까요
같이 침대맡에 둬야지

"곰 말고 사람 주현영도 사람 사한운이랑 같이 살아야하는데~" 스무살 땐 이런 말 막 하거든요




(아니지만)


웃겨 증말 다단계 세션 ㅠ




대신 본인은 다단계같은 생각을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럼 인형은 땄고... 저거 재밌는데!" 하고 에어하키를 가리켜요
운동신경과 일절 상관없는 사방팔방 하키퍽 난투극...(좋아함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하고 세판?"
인형을 현영이의 후드 뒤에 얹어주면서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쌤 자신 있나봐요
이래뵈도 저 체육관데~" 하고 있거든요
제길 후드에 인형 넣어주기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사한운.....

그다지 손해볼건 없으니까요.
자신만만하게.. 에어하키의 퍽을 꺼내듭니다

:그럼 에어하키는~ 3점 먼저 내기로 해서
판정은 쌍방 근력!

:어려운 성공일 수록 이기고요, 똑같이 나오면 숫자 자체가 낮은 쪽이 골을 넣습니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52 |
| 판정결과: | Regular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어이없게 내려다봐요
"아?!"

좀..자신만만한 표정이 됩니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건 들어간다!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Regular |


"뭐, 그래서 5년이라고 해도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겠지.."
하고 변명합니다

3구째 가봅시다 슉슉팍팍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슉팍슉팍~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6 |
| 판정결과: | 실패 |
얼레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게 강렬한 염원이 담긴 주사위다 탑블레이드!!

하고 손을 들어서 항복 표시를 합니다

"소원! 지금 바로 말해도 되는 거죠?!" 해요


"자기 전에 현영아 잘자 내꿈꿔~ 하고 귀여운 영상 찍어서 보내주기!"
라고 합니다
(터져버린 사심

"으음, 답장은 보내줄거야?"
소원은 쓸수 없지만...
답장은 좀 받고 싶을수도 있는거잖아요



어쩌겠어요 한운이가 좋아 죽겠다는데 해달라면 다 해줘야지

한운이도 좋은 일이에요

"헉 영상 받고 설레서 잠 못자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을 하지만요

하고 대답합니다
그러고보니 수상한 친구 못만나게 집에서 재우려고 했었는데 말이에요

함부로 막 재워주는거 아니야
"진짜요~! 그럼 자고갈래요!" 얘는 들떠서 오케이지만!

(이런발언

검증된 사람 집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주현영은 그러다 소근소근 "이건 비밀인데요" 함서요
"오늘 놀이공원에서 다 놀고 가자고 저녁에 예약도 해놨거든요. 근데 그게 딱 쌤이랑 우리집 중간쯤!"

"비밀이야? 이따가 저녁까지 모르는 체 할까?"
하고 작은 소리로 대답해줍니다

비밀...... 주현영이랑 정말 안어울리는 단어네요



하고 현영이 어깨를 토닥여줍니다



주현영 말에 따르면 그런 셈이죠

"범퍼카를 타러 갈까?"
하고 대답합니다.
게임센터.. 더 있으면 한운이 침대가 좁겠어요

"그럼 가요!" 하고 후드 안의 곰돌이들 한번 착착 눌러주고 손을 잡아요

범퍼카는 아까 위치를 봐두었죠!


하고 물어봅니다
:범퍼카는 아까 롤러코스터와는 반대편으로 가는 길인데요


:둘이 어느 차를 타는 게 좋을까~ 하고 얘기를 하고있다보면

"영화도 원래 추격전이 있어야 재밌는 법인데." 해요

:주현영이 한운이 방향을 보면서 걷다가 행인과 퍽 하고 부딪힙니다.


하고 허둥지둥 정신차리고 "죄송합니다~" 하는데요

:하하!
행인이 고개를 꾸벅 하다가
"너 여기서 뭐 하고 있어?!" 하고 주현영의 팔을 덥썩 잡습니다.
그리곤 주현영이 대꾸도 하기 전에 "아 골치아프게 진짜. 따라와봐." 하고 한쪽으로 데려가려고 하네요

:아 또 도로보네코 ㅠ

현영이와 그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서
현영이 쪽을 보고 물어봅니다.
"현영이가 아는 사람이야?"
하고요

:행인은 "미안하지만 자리를 좀 비켜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라고 한운이에게 쏘아붙이고요.

하고 현영이에게 물어봅니다.
"그건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서요."
하고 행인에게 대답해요

:그렇게 둘이 옆으로 빠져서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표정이나 행동거지로 보아하니 행인이 현영이에게 뭐라뭐라 쏘아붙이는 것 같아요
현영이는 바닥만 내려다보고있고요

:ㅋㅋㅋㅋㅋㅋ

현영이가 만났을때처럼 고등학생이었다면, 끼어들었겠지만...
어쨌던 지금 현영이는 성인이니까요. 그 사실을 계속해서 떠올리려고 하면서
보고 있어요
:좋아요 그럼... 그렇게 지켜보고있으면
오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대화 소리가 좀 묻혔을텐데...
음... 관찰 판정 함 해볼까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와아
:시선집중
그럼 행인이 현영이에게 뭐라뭐라 말하는 사이에
현영이가 힐끔 한운이 쪽을 봤다가 입모양으로 미안해요 하는 게 보여요.

(현영이가 몰 잘못했는데
:그리곤 그러는 걸 행인도 봤는지 현영이의 목덜미를 쿡쿡 찌르면서 말합니다
한운이는 여기서 음.. 계속 보고 있나요 아니면 가까이 가나요?

못참조
못참아요
가까이 가서 끼어듭니다.
:좋아요 그럼 가까이 다가가는 도중에
행인의 말 일부가 들렸는데요
"가짜답게 얌전히 있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지?" 하고요

:아 근접 격투 ㅠ
그리곤 한운이가 가까이 오는 걸 보고 "뭐야?" 하고 신경질을 내네요

그럴리가 없을텐데, 하는 말투로 물어봅니다.
:그럴리가 없어야할텐데...
(이런발언)

잘못했을수는 있어 근데 애가 의도하지는 않았을거라구요
(극성맘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고를 치긴 하지만
나쁜 맘으로 그런 건 아니에요<
행인은 한운이를 한번 노려보고
"주제 넘은 짓을 하니까 잔소리를 좀 했을 뿐. 제 3자는 빠지는 게 좋을 겁니다."
라더니 어깨를 툭 부딪히고 성큼성큼 가버려요.


현영이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뭐 잘못한거 있니?" 하고 물어봅니다
"나한테 말고, 저사람한테."


하고 말하면서 현영이의 손을 잡습니다.




"그렇지만... 무슨 일인지 말해주면 같이 대책을 고민해 볼수 있지 않을까? 아니라면 혼자 잘못한 일을 수습해야하잖아."
다단계..사이비... 사기...
행인의 인상이 좋지 않았던 탓인가,






현영이의 반응이 마음에 걸리겠죠

아무래도 말할까 말까 고민은 하고있거든요



"내가 현영이보다는 잘 대처할수 있을걸?"
이라고 말하면서..




어? 당사자가 되면 되는겆
거지
| 기준치: | 50/25/10 |
| 굴림: | 2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과연 성공ㅠㅠㅠㅠ




"...말 해도 나 안 싫어해요?" 하고 확인받듯이 물어보고요

"혼 안낸다고는 안하겠지만,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거야." 하고 대답합니다.

"...쌤은 제가 두 명 있으면 어떨 것 같아요?" 해요



한운이가 생각헀던것과는 다른 이야기라서
잠시 고개를 갸웃합니다.
"두명?"

"생긴 것도 똑같고 기억도 다 똑같고... 쌤 좋아하는 것도 똑같은 주현영이 두명 있으면.. 싫어요?" 해요

한운이가 생각한건 뭔가 알바를 도와주다가 깨먹었다
이정도 생각이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운데...
일단 현영이가 물어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게 좋을것 같아서.
"나는... 딱히 싫을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 현영이 둘은 서로 괜찮대?"
하고 대답합니다.

오늘 질문이 제일 황당한건..아닌거 같긴 해요.

근데 제일은 아니고 (웃김


아 이상형 ㅠㅠㅠㅠㅠㅠ
납득 되는... 황당 질문 넘버원 할 수 있겠어요...


진지하게 좀 고민해볼 것 같아요




"그래도 쌤이 싫지 않다고해서 다행이지만."
"...어차피 하나는 금방 사라지거든요 이제..."
"어제 그.. 도와준다는 친구.. 대신해야해서 설명 들은 거 그거 때문이라서..."
"그게 그.. 친구가 아니라 전데.." 하고 횡설수설 말하고 있어요
"아무튼 금방 다시 하나로 돌아올 거고 그 때까지만 비밀로 하면 된댔어요!" 해요

"하나로 돌아온다는게 둘이 하나로 합쳐지는게 아니라, 한쪽이 사라지니까 하나로 돌아온다는 소리야?"
현영이의 손을 더 강하게 잡으면서 그렇게 물어봅니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납득이 안가는 말이지만, 현영이가 거짓말을 하는 친구는 아니잖아요.
물론 본인이 속고 있다면, 스스로는 진실이라고 믿는 이상한 말을 할수는 있겠지만요.



"내일이면 원래 지내온 주현영은 없어지고 저만 남을 거래요."
"근데 완전히 똑같으니까... 그냥 잠깐 두명이 됐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 맞죠?!"


생물과의 윤리 (웃음

(하지만 후레하게 함 가보겠습니다
(원작자 캐붕 보여드림




현영이가 생물학과 1학년 후배가 아니고, 한운이도 교수님이 아니기 때문에...
한운이는 현영이의 손을 잡아당겨서 무릎 위에 앉힙니다.
"그런데 왜 현영이가 가짜야?"
둘로 나뉘었으면, 둘 다 진짜 아닐까요?
클론이었으면 원본이 있겠지만..현영이가 말한건

플라나리아 처럼요

"그게... 원래 있던 주현영은 쓸 데가 있다고... 그런데 들키면 안되니까 하나 더 만들었다고..."


근데 대답은 이모양인거죠

조금 화가나는걸 참고 현영이를 쓰다듬습니다.

"처음엔 저도 싸웠거든요? 사람으로 그러면 안된다고?!"


"근데 어차피 주현영은 똑같이 있으면 된 거 아니냐고. 말 하면 쌤을 가만히 두지 않을거라고..."
"그러니까 그냥 모르는 척하면 안돼요? 쌤 위험하댔단 말이에요. 그냥 저녁 먹고 쌤네 가서 자면 안돼요?" 라고 봐요

"거기서 싸운것만 봐도 현영이는 가짜가 아니라니까."
"그렇지만... 현영이가 거기에 있다는걸 알았는데 선생님이 넘어갈 사람이 아닌건 현영이도 알지?"
하고 대답하고 현영이를 한번 꼭 안아줍니다.
(이 도로보네코 자식들 나의 검은 아기고영이를 내놓아라

하 사한운.... 사랑해서 큰일 났다...
그럼 가만히 안고있다가 고개를 끄덕끄덕해요
"그럴 것 같았어요." 하고요
"...구하러 갈 거죠?"

하고 대답합니다.
"어디로 가면 되는지 알려줄거야?"

"택시 타고 가야해요" 하고 한운이 손을 꼭 잡아요
"저 구해주는 거죠?" 하고 열심히 웃어봅니다

그렇게 말하고 마주 웃습니다.
(양 옆구리에 주현영을 끼고 돌아오겠다
(뜨거운 술 한잔 내려놓음

돌아오는 겁니다
"하긴.. 쌤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에 하나 더 생기는거니까."
"근데 전 저랑 좀 싸울지도 모르겠어요."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요
여기서 잠깐 끊어갈까요!

네네
박정민 (GM):휴 큐트
누크:딱 50분이네요
박정민 (GM):그러게요~
누크:4시에 그럼 잇는걸로 할까요
박정민 (GM):정각에 다시 시작하는 걸로!
좋습니당
누크:네~
박정민 (GM):핫챠! 저 잠시만요! 물을 좀 흘려서 5분만.... <ㅇ>
누크:아이구 네 다녀오세요~
박정민 (GM):휴...
방수 키보드지만... 걱정이 되어서 잠깐 빼서 털어내느라 ㅇㅅ;ㅇ
누크:아 그럼요
방수 키보드 신기하네요..
박정민 (GM):기계식은 좀 나오더라고요
물청소 해도 되는
물론 연결해 놓은 상태에서는... 위험하겠지만
누크:아 그쵸
탈탈 잘 털구 오셨나요
박정민 (GM):그러믄요~
휴휴
누크:좋아요 그럼 키보드의 무사를 기원하면서
00)9
박정민 (GM):ㅇㅅㅇ)9
주현영을 구하러 가봅시다
누크:좋습니다
박정민 (GM):이쿠조~

택시를 타러 가야겠쬬

그래도 아쉬운듯 뒤를 힐끔힐끔 돌아봤을 것 같아요

"그떈 정말로 노리던 큰 인형도 뽑고."


:ㅠㅠㅠ 세마리.. 힘내야겠어요!

:좋아요

역시...
근접전 격투를 찍었어야 했나?
(이런발언
경찰에 신고할거야 (폰 꼭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근접 격투가 없어도 해낼 수 있어....

할수 있어요
:그런거죠 (끄덕끄덕

:좋아요~ 그럼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놀이공원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은데요
다만 산길이라서 도보로 왔으면 한참 걸렸을 곳입니다.
놀이공원 근처가 다 산이라고 처음에 말했었는데요, 그 중 하나예요

네네
:차도는 중간에 끊겨서 내려야할 수 밖에 없었지만
길가에 내려 서면 조금 위에 투박하게 생긴 건물이 하나 서있는게 보입니다


하고 목소리를 낮추어서 물어봅니다.

"음... 저는 한...사람? 두명? 정도 밖에 못 봤는데... 더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괜찮을것 같아요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거 아님


"현영인 몇층에 있으려나?
"
어떻게 들어간담
하는걸 건물에 도착할때쯤 되어야
떠올린 얼굴로 잠깐 멈춰섭니다

번호를 꾹꾹 눌러요
"...나올 때 봐서. 헤...헤헤.." 하면서요

하고 잠깐 아련해진 얼굴로 봤다가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암기 과목은 잘했었거든요

왠지 뿌듯한 얼굴이 되어서 문을 엽니다

:그럼 문 안쪽은 긴 복도고요, 복도 끄트머리 즈음에 공간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복도에 별다른 문은 없고 저 끄트머리 공간에 가서야 뭐가 있을 것 같은?
공간을 유용하게 못쓰는 인테리어인거죠

그부분이 수상하죠
현영이보다 앞장서서
조심히 걸어갑니다.
(수상한 부동산 = 수상함 증폭이죠
:수상한 부동산 ㅠㅠㅠㅠㅠ
좋아요.
그럼 조심조심 소리를 죽이고 둘이 걸어가면...
거실 크기 정도의 공간이 나오는데요
주변에는 뜯어놓은 박스가 몇개 쌓여있어요
그 외에 특별한 것이라고는 이제, 문이 세개 보이고
:누군가가 박스 안을 뒤적뒤적거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좋아요 그럼
뜯긴 박스 안에 뭐가 있는지..
다른 사람은 방 안에 있는건가요?
문 안에?
:이런 느낌입니다
(맵 가리킴

그러면..
뜯고 있는 사람은 아직 이쪽을 못본거죠
:그렇죠

:조용조용 들어와서 눈치채지 못한... 상자를 뒤적이는 사람은
아까의 그 행인입니다

어떡하죠? 라는 얼굴로 한번 한운이를 보고요

:음...!
그럼 관찰을 돌려볼까요!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Regular |
:좋아요~
오늘은 주사위가 잘 나오는구만!

:그럼 아까의 행인이 무엇을 뒤적이나~ 하고 한운이가 보면
안에 있는 건 서류 파일들이 대다수고요
검은 케이블이 엉킨 전자기기들... 같은 잡동사니들이에요

:상자 안에 있는 것들이 중요한가 하면 그건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요한게 있다면...
허리춤에 이제 NFC 카드키를 하나 가지고 있다는 점일 것 같아요

그러면 어떡하죠 하는 현영이를 보다가
상자를 덮어 씌워서...
묶어버릴까?
하고 대답합니다.

그럼 상자쪽을 한번 훑어보고... 기습? 하고 입만 뻐끔뻐끔해요

그러려고 주신거 아닌가요?
(이런발언)


현영이..어린앤데 이래도 되나 하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쉿 한뒤에
행인의 뒤로 살금살금 걸어가요

바짝 긴장한 얼굴로 행인을 덮칠 생각 만만입니다

:이럴 땐... 민첩이죠
은밀행동?

(비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럼 민첩으로
기습해보죠!
누크:
| 기준치: | 80/40/16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Regular |
:역시 민첩해요
무림에서 왔어요
누크:휴 다행이다
그러면 뒤지고 있던 상자를
행인의 머리 위에 덮어 씨우는데 성공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행인의 머리에 상자를 덮어씌우고
케이블로 묶어버리는데요
당연히 가만히 있을리가 없거든요
누크:그렇겠쬬
:"악! 뭐야! 언놈이야!" 하고 버둥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럼 잘 제압을 해봅시다 근력!
누크:
| 기준치: | 70/35/14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극단적이야
누크:(오.....
:이놈 제압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해요
누크:너무 웃겨요 진심 주사위
:ㅋㅋㅋㅋㅋ 진심은...통한다

버둥거리는 걸 꽉 누릅니다
:하... 사한운 멋있어....

현영이에게 손가락으로
허리춤의 카드를 가리킵니다
:꽉 누르고 상자를 씌운채 둘둘 묶어버리면 이제 행인은 돌돌 제압된채로 바닥에서 퍼덕거리기만 하고있어요


아~ 그런가? 일리 있어요 좋습니다

휴.. 하고 숨을 내쉬어요
"이거 어디 열쇠일까요?" 하고 소근소근, 문을 보면서 얘기하고요

"하나씩 다 열어볼까?" 하고 문 세개를 가리킵니다
어쩌면 문 세개다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가운데 부터 가볼까?"
하고 문을 열어봅니다.
:그럼 가운데 문은... 당첨이라고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문이 잠겨있어요

:이러면 이제 당첨인거죠
찰칵, 소리를 내면서 오토락이 열립니다

"이 방이 맞나봐!"
:지문 인식이었으면 저 사람을 데려다가..



:그럼 문 안쪽은 약간 따뜻한 방인데요
들어가자마자 중간에 놓인 침대에 누워있는 현영이가 보이고요
그 옆으로 아까 봤던 것과 비슷한 상자가 하나 놓여있어요

(조금 누그러짐

헉, 하고 숨소리를 한번 내고는 "기분 이상해요..." 라고 하겠어요 ㅋㅋㅋ

손을 꼭 잡고
같이 침대의 현영이에게 다가갑니다
숨은 쉬고 있는지,
달라진곳은 없는지,
목 뒤쪽에 이상한 멍은 없는지

흔들어서 깨워볼래요
:좋아요~
그럼 누워있는 현영이를 살펴보면...
나쁜 꿈을 꾸고있는지 표정이 영 좋지 않아요. 식은땀을 뻘뻘 흘리고 있고요.
멍은 보이지 않는데, 대신 팔뚝에 피가 살짝 묻은 거즈가 붙어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깨워도, 일어나지를 않아요.


"그러게, 이렇게 못 일어나는 애가 아닌데..."
거즈가 붙어있는 팔의 상처도 한번 살펴봅니다
:여전히 일어나지는 않는데요, 밖에서 흔드는 걸 아예 느끼지 못하는 수준으로.. 반응이 없어요.
거즈 안쪽을 보면, 거기에는 손톱만한 크기 정도로 살을 떼어간 자국이 남아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거즈로 상처를 다시 덮어두고
현영이 옆의 상자를 살펴봅니다.
뭔가 기록이라도 해두었겠지 생각하면서요

:거즈를 다시 잘 덮고, 상자 안을 살펴보면
안에 들어있는 건 서류 파일들인데요
차곡차곡 쌓아놨네요. 이력서처럼 보입니다. 사진이랑, 나이 혈액형.. 가족구성원이나 주변 인간 관계
그리고 커다랗게 [완료] 라고 도장이 찍혀있어요

현영이를 달래면서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일란성 쌍둥이라고 할까?"


:ㅠㅠㅠㅠㅠㅠㅠ
아침드라마..... 골수 이식을 하자 (이런발언
음.. 보고서로 보이는 내용을 찾을 수는 없었네요

웃기지 않은 농담이지만
말을 하고 있으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 들것도 같고요.
서류를 음...
:대신 이제 이력서처럼 보이는 서류에 찍힌 사람들의 실종 신고 기사가 몇개 스크랩 되어있어요

(개새키들
:오 자료 조사로 무엇을 알아보시려나요

무슨 제물인지..
그러니까 이 일을 한 의도나 목적이 적혀있을지
살펴보고 싶어요
:음 좋아요
판정 가봅시다!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진심 주사위~

실패는 어제 다 한건가봐요
:노는 주사위는 그거였던거죠
실패해도 상관없어 즐거워~

:근데 이제 여기서는 성공을 해야겠다는....
그리하여 얻은 것은..
이력서 파일 사이에 꽂혀있던 포스트잇인데요
떨어진 포스트잇의 내용은
[클론 생성 완료. 오리지널 처분 완료.] 해놓고 날짜들이 적혀있어요. 그 밑에 %까지 적혀있는데
가장 위에 있던 이력서의 포스트잇은 퍼센테이지가 98%예요

:현영이의 파일은 없어요!
밑에 있던 서류부터해서 2% 4% 쭉쭉 올라와서 제일 위에 있는 서류가 98%
사람 하나당 2%씩 채웠다는 느낌인거죠

(미친놈들이에요
:그런편이죠

물론 기술이 과학이 아니겠지마는...
:그렇죠..... 과학기술은 아니지만 그 능력을 좋은데에 써봐라 좀

실종자들의 서류만 몇가지를 챙깁니다.
:좋아요 서류를 찹찹 챙겼어요


"우리 나갈까?"
:현영이를 잘 업어들었습니다. 몸이 축축 늘어지는게 뜨끈하고 눅눅하네요


"신고는 안해도 돼요 여기?!" 라면서요

"서류도 챙겼는걸."
(어라 생각해보니 폰이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coc에서 경찰의 존재의의가 그
하지만 현영이의 말에 생각난듯이
핸드폰을 꺼내듭니다.
한운이도 놀라서 정신이 없었던거죠

:그럼 핸드폰으로는 경찰에 전화겠어요

:112를 꾹꾹 눌러서 전화를 걸면 경찰쪽에서 전화를 받는데요
산이라서 그런지 전화 소리가 뚝뚝 끊기는 감이 있어요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하고 말하는거죠






(자동차 운전도 찍어놨는데...


하고 따끈한 현영이를 한번 추슬러 업고
방을 나갑니다

방 밖을 따라 나갑니다
그리고 엎어져있는 사람쪽을 보면서 "뒤져볼게요!" 해요

왼쪽방과 오른쪽 방을 한번 쳐다봅니다
(다른 방도 뒤져봐야 할까..
(고민
:뒤져보는 것도 좋죠 (문질문질

왼쪽방의 문을 살짝 열어보려고 합니다
:좋습니당
왼쪽 문은 잠가놓지 않아서 스르륵 열리는데요
안쪽은 실험실이에요.
커다란 장비들이 윙윙.. 하고 가동되고있는데
이제 아는거죠. 아 전화 너머로 들리던 백색 소음 이거구나~ 하고요

익숙하다고 하신거구나
:그러믄요
실험실에서 들리는...
기계들 소리... 생물과면 익숙하지

:ㅋㅋㅋㅋㅋ!

하고 현영이에게 물어봅니다

"아뇨.. 없어요.." 하고 풀 죽은 목소리로 말해요
:실험실에는 성인이라도 들어갈법한 투명한 용기가 몇개 늘어서있고요, 그 중 하나에는 실제로 태아같은 무언가가 들어있어요. 뒤로는 난잡한 책상이 하나 있고요.

"그러면...
여기 현영이랑 잠깐만 있을래?
이쪽 방 잠깐만 살펴보고 나올게"
하고 대답합니다.
어쩐지 저 안에 현영이를 데리고 가면



하는 얼굴이 되어서
"안되는건 아닌데... "
"싫어할것 같아서."
하고 대답합니다.

안을 보고 가관인 표정이 됐겠지만요
으... 하고 질색하는 소리를 내보며

하고 질색하는 현영이의 손을 한번 잡아줍니다.

"저쪽은 안 보고 들어가면 될 것 같아요..." 하고 눈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요

후다닥 보고 나올걸..
하고 생각하는 얼굴로
난잡한 책상쪽을 먼저 살펴봅니다


(이런발언
:책상위에는 가동중인 노트북이 하나, 그리고 널려있는 서류들이에요

:노트북에는 문서가 하나 떠있고요

노트북의 문서도 살펴봅니다.
음...자료조사를 써야할까요?
:음.. 읽기만 해도 되는거니까
판정 없어도 괜찮아요!

:서류는~ 굉장히 낡은 종이로 되어있는 것들인데요
알 수 없는 상징물이나 도형, 기괴한 생물체의 모습이 그려져있어요
그 위에 이제 펜으로 메모들을 군데군데 작성해놨는데 그 내용이~
클론에 대하여 해서 빨간 동그라미를 쳐둔 것과
저주 라고 적어둔 것이에요

:앗 잠시 핸드아웃을...

:아 됐다~
라는 내용입니다
노트북에 떠있는 문서는 편지예요
또 다른 나에게
이 곳에서의 활동을 종료한다. 다음 거점으로 이동 전 이 설비를 모두 없앨 것. 동면에서 깨어나면 유리관 뒤의 스위치를 눌러 자폭 설비를 가동시킨다.
라는 내용입니다

죽여서 해결할수 있다>
(급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살아있는 한 주문은 자동 성공< 이 부분이 골때리는 부분 1이니까요

아 이미 12시간 영창은 다 했다
?
:그건 모르는 부분이지만요?

한운이가 그럴수는 없지...
(곰곰
:후후후

행인을 한번 더 걷어차줄 생각을 하면서
현영이의 손을 놓고 유리 용기쪽을 살펴보러 갑니다.

비슷한 고민인거죠. 사람을 죽이는 건 좀... 이라는
:유리 용기 안에는 정체 불명의 액체가 들어차있고, 그 옆에 있는... 태아 비스무리한 것은 액체 속에 둥실둥실 떠있습니다.
그리고 용기 뒤로... 문제의 스위치가 보이는데요
투명한 커버 안에 빨간색 버튼이 하나 있고 그아래로
[누르는 즉시 작동하므로 빼놓은 것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
이라는 경고 문구가 붙어있어요

그나저나 태아 비스무리한거라면 아직 본인의 복제는 못만든거 아닌가..?
어쨌든 스위치의 위치만 확인하고 현영이에게 돌아옵니다.


나가자는 듯이 현영이의 손을 잡고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하고 손을 잡고 물어봐요
방 밖으로 나가면서요

빼놓은게 없는지 확인하라더라고
"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어쩐지 오른쪽 방도 살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나왔노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전히 구석에 있는 묶은 행인 한번 노려보고

"영화도 아니고..."

과학자라고 하려다가 말을 멈춥니다.


그런거죠
오른쪽 방문을 살짝 열어봅니다
:오른쪽 방문은 열자마자 서늟한 공기가 훅 밀려나오는데요
그 안에 있는 건 굉장히 넓은 공간이고
빽빽하게 사람이 누워있습니다
문제는 누워있는 사람이 다 같은 사람입니다
지금 밖에 묶어둔 그 행인이랑 같은 얼굴인거죠

:하나같이 목덜미에 푸르스름한 멍을 달고 있고요
산치체크를 한번 가봅시다 슝~

|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Regular |
:오 좋아요. 안정적으로 차감은 없습니다


누워있는 사람들은 다 죽은사람들일까요?
"아마도...."
:보면 하나같이 숨을 쉬지는 않고 있어요

현영이를 자신 쪽을 보게 돌려세웁니다.
(안돼 울애


"그렇다고 뭔가 대단한걸 성공한것 같지도 않지만 말이야."
" 저사람이 두명 더 있다고 해서 세상이 좀 더 나을곳이 될것도 아니잖아."

"아까 일어나면 뭐 하라던 클론이 여기에 있나... 그럼 이제 우린 어떡해요? 경찰에 신고하면 믿어줄까요?"

(역시 그자식을 죽여야만




앗 일단...


앗 일단...
현영이를 끌어안고
클론의 갯수를 세어봐도 될까요?
:클론의 수는 언뜻 봐도 수십구는 될 것 같아요. 하나같이 숨을 쉬지는 않고 있고... 이게 죽은건지 아직 안 깬 건지는 모를 노릇이지만요

50구는 되어야 할것 같았는데


일단 현영이와 함꼐
복도에서 이어진 방 쪽으로 돌아옵니다.
:좋아요 돌아오면 남자는 버둥거리기를 포기했는지 구석에 묶인채로 널부러져있어요


npc가 여캐가 아니었어요
좋아요 묶여있지만 대화는 시도해볼수 있는거잖아요
협박은 안찍었지만
:주로 여캐를 씁니다만 개자식에는 남자를 쓰기도합니다 (이러기

:입까지 묶어놓지는 않았으니 대화 정도는?
하지만 사연있는 악역에는 여캐를 쓰죠 (편식~

(웃김
:저런놈한테 사연 줘봤자 뭐해요ㅕ 퉤에

"버튼을 누를건데 두고가버릴거에요."
하고 이야기합니다.
:아아 사한운 ㅠ

:그럼 누워있던 사람이 꿈틀 하고 움직이더니 "버튼을 누르고 너희만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비웃어요

:"이거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다 했더니만 너 아까 낮에 놀이공원에서 본 걔구나?" 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걷어차여서 쿨럭대면서도 연신 비웃습니다 (웃김

(근데 이미 글렀나?
:하지만 쓰세요 도조도조

:"어차피 내 클론이 깨어나서 스위치를 누를 때 즈음에 난 여기 없을테니까. 그게 무슨 상관이지? 하여간에 머리를 쓸 줄 모른다니까." 하는 목소리에는 낄낄 웃음이 묻어납니다


"왜, 때리려고?"

"쌤 잠깐 이쪽으로 와봐요." 하고 한운이를 중간 방으로 밀어넣어요



현영이의 팔을 붙잡습니다


무엇을 언제 왜..하고 이어지는 육하원칙이라는게 있는데 말이에요.
현영이에게 한번 설명해준적도 있는거 같긴한데.

대신 주현영은 바닥을 내려다보고 운동화 앞코로 콕콕 찍다가
"제가요." 하고 "버튼 누르면 되잖아요." 해요

하고 이야기합니다.
하루정도는 걸리겠지요.
(고소할거야

(우슴)

한숨을 쉬고 현영이의 팔을 잡아서 가운데 방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게 정말로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면. 그런걸 누가 자기 학생한테 시켜? 하려면 내가 하고 말지."

"아까 봤잖아요. ...3일째에 자면 죽는대요."
"그럼 내일이란 말이에요." 하고 불안한 표정을 지어요

전화가
하필








(머리로 뚜벅뚜벅 걸어들어옴


현영이의 볼을 살짝 쓸어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영이를 혼자 가게 둘수는 없다는 생각만 드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업고 있는 현영이 쪽도 마음에 걸립니다.

"...치사해요. 자꾸 이상한 얘기로 바꿔버려."

혼란스럽기는 한운이도 마찬가지니까 말이에요.

"이상한 일은 맞는데... 그냥 헉 하고 눈 뜨면 다 꿈이었구나 하고싶은데, 꿈은 아닌 것 같잖아요." 해요

아직 안좋은 꿈을 꾸고 있는것 같은
등 뒤의 현영이를 한번 토닥여주고
현영이의 손을 꼭 잡습니다.
"선생님이라면 학생한테 좋은 쪽으로 해야되는게 맞지만..."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여전히 선생님으로 남아있어야 하거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서니까,
이번에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겠다."
"혼자 가기 싫지?"

"갈 거면 쌤이 가야죠! 제가 남아서 버튼 누르는 게 제일 좋지 않아요? 저 사람이 한 말이랑.. 저기 있던 자료랑 다 진짜면.. 그게 젱리 좋잖아요! 쌤 바보예요?!" 라면서요
제일~ (오타수정함

"그게 다 진짜면 어떻게 현영이를 혼자 둬?"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거잖아."



"...어차피 저 남아있잖아요. 쌤이랑 놀이공원도 다시 가기로 했고 왕 큰 인형도 다시 뽑아주기로 했단 말이에요."
"근데 쌤이 스위치 누르면 그거 못하잖아요." 라고 대답해요
브금이 조금 무서워서 바꿔보며

그런 약속을 했으니까, 말문이 막혀서 현영이를 봅니다.
그 약속은...
여기 있는 현영이와 한것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주현영한테는... 그거인거죠
내가 둘이고 나도 똑같이 사람이면? 나도 주현영이면? 어느 주현영이랑 해도 괜찮아..



아니! 어떻게 봐도 그렇게 하라고
짜놓은 판이지만 시나리오가!


어떻게 그렇다고 애를 혼자보내요

그냥 갔다가 찐 사교도면 그것도 문제랍니다?
의 난리인 시나리오죠

더구나 이런 시나리오라면
다른 방법이
없을것 같단 말이에요

그렇게 해드립니다 (경험유~!
이럴땐 보통 방법을 만드는 느낌이지만요

하우스룰 어쩌구적인
그런 느낌 아니에요
?

예를 들어 해포캐들이 원작 세계관 그대로 왔다가
마법써서 다 살아나갔어요

사실 그래서
클론을 한명 깨울까..
하고 고민해봤는데요
(곰곰

근데 문제는 그거죠..
원본과 똑같음........

하 내가 왜눌러
하고 가버릴거 같아요


아닌것 같아요 좋은 생각이

(재밌겠지만

(한숨

이제 세상에 주현영과 내일이면 어떻게될지 모르는 슈뢰딩거의 주현영만해서 둘 남는거냐고요

이상하다
나는 놀이공원을 가려고 했을 뿐인데

이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사실은 하늘로 90도 였던 거죠


(헛소리하는중



그게 옳은 공략법일것 같은데
캐릭터적으로 그럴수 없어서 그걸 선택하지 않으면
조금 진상 탐사자일까 하는 고민이 들었던

전... 서로 잘 얘기하고 선택해서 갑시다~ 하면 엔딩 어떻게 나든 오케이라는 주의라

하지만 제 캐릭터는 그렇게 하지 않을것 같아요 하고 고집을 꺽지 않는 탐사자는
조금..진상적이라는 평이 많죠

근데 뭐...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래도 되나요? 해서 넹 하세요 했으면...
잘 논 거 아닐까나...?

한운이랑 잘 상담해보겠습니다




(저벅저벅)




그런 약속을 했었어요.
아마 현영이가 둘로 나뉘기 전과 달리
그 이후의 약속은 현영이가 기억하지 못할것 같으니까 이 현영이와 한 약속 같은데....
"그걸로 괜찮겠어?"
하고 물어봅니다.

하고요.

그럼 사실은.. 하고 운을 뗄 거예요
"무지하게 억울해요." 하고요. 자기도 놀이공원에 또 가고싶고, 가서 큰 인형 끌어안고 돌아가서 같이 저녁도 먹고싶다면서요
"그런데 쌤이 없어지면 저도 못하고 또 다른 저도 못하게 되잖아요. 그거 보다는... 어차피 같은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라도 하는게 더 행복할 것 같거든요." 라고
바닥을 보다가 헤헤 하고 멋쩍게 웃을 것 같네요
"똑같은 사람이면 쟤도 쌤 무지 좋아할걸요?"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둘 다 같은 사람이지만 이건 눈 뜨고 있는 현영이한테만 알려주는 비밀인데."
"나는 지금 현영이 쪽이 좀 더 좋은것 같아."
하고 농담 같은 말을 합니다.
지금이라도 같이가자 하고 손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하지만...
선생님이라고 하더라도 대리 시험을 쳐줄수도 없는것 처럼
자기가 휘저을수 없는
현영이의 결정이라는것도 존재하는 법일거에요.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한운이의 비겁한 마음일수도 있겠죠.

"억울하지만 그래도 둘 중 하나라도 행복한게 낫다고 하는게."
"그게 현영이가 세상에 더 있을수록 좋은 이유인데 말이야."
그리고 현영이 다운 대답인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

휴.... 지금 현영이가 더 좋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면서 웃어요. 그건 아주 마음에 들었을 것 같거든요.
같은 사람이라고는 해도 일단.. 뭔가 비교급이 생겼다는 점에서? 비교하는거 싫어하지만 더 나은쪽으로 받으면 좀 기쁜 종류도 있긴 하니까요
"쌤이 여기 남으면 주현영은 평생 슬퍼하면서 울었답니다가 되거든요. 행복한 주현영이 하나라도 있으면 어느쪽인지 알 게 뭐람." 하고 와락 안아버려요.


뚜벅뚜벅이라기보단... 여기서 스위치 누를테니 오히려 한운이랑 잠현영이 뚜벅뚜벅 산을 내려가야하죠

지금이라도 저자식 죽이기만 하면 되는데... (이런발언




그것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머리싸맴


하지만
결정은 내려진거죠




떨어지는 현영이를 마주 끌어안아서 뽈에 뽀뽀해준다음에
"잘자 현영아, 내 꿈꿔."
하고 이야기 해줍니다.

갑자기 머리 싸매기 시작한 의문의 여성.......

복도쪽으로 걸어갑니다.
답장 해주기로 했는데...
:좋...아요....
그럼.. 복도는 여전히 문 하나 없이 고요하고요, 뒤에서 아까의 남자가 뭐라고 욕지거리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까 들어온 출구는 살짝 열려있는데, 밖은 이미 해가 다 저물었는지 어둑어둑해보이네요

:좋아요
바닥을 나뒹굴며 앓는 소리를 내는거죠

:멍청한거죠 멍청이

:그렇게 밖으로 나가서 산을 내려가기 시작하나요?

네
산을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좋아요... 그럼..
잠든 현영이를 데리고 산을 터벅터벅 걸어서 내려가기 시작하면
핸드폰이 윙윙 울려요
전화는 아니고 메세지가 줄줄이 도착하는 소리 같습니다

메시지를 보낼 사람은 한명 뿐이겠죠
:그렇죠
오늘 놀이공원에서 둘이 찍은 사진이라든가... 언제 찍었나 모를 주현영의 셀카가 줄줄이 와있어요
마지막은... 방금 찍은 영상인지 밋밋한 벽을 배경인데

저 지금 별안간 오열하는 여성 되었는데요

:저걸 플래그로 써먹을 줄은.....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늘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립니다.
놀이공원쪽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것 같아요.
하늘에 색색깔 불꽃이 수놓이는데, 한운이는 불꽃 터지는 소리 가운데에서 조금 다른 폭발음을 하나 듣습니다.
어떤 소리인지는... 한운이만 알겠지만요.

:그리고 그 소리가 알람시계였던 것처럼, 잠들어있던 현영이가 우... 하고 뒤척뒤척, 눈을 비비기 시작합니다.
아마 일어나면... 놀이공원에 못 갔다고 난리가 날 것 같지만서도
그건 놀이공원에 한 번 더 가면 해결될 일이니까요.

:세상에 행복한 주현영 하나쯤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그러니 한운이가 지금 고개를 숙이고 있느라....
불꽃놀이를 좀 못본건
그때 행복한 현영이와 같이 보려고 아껴두는겁니다.
:ㅠ.... 나중엔 늦게까지 남아서
놀이기구도 다 타고 불꽃놀이도 보고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럼요. 방에 돌아가서 인형도 어디가 제일 좋을까 고민하다가 늘어두고요

:좋아하는 메뉴도 잔뜩 시키는 거죠. 둘이서 먹기는 많지 않냐면서도..
그래서... 할 일이 아직 아주 많이 남았으니까
오늘 불꽃놀이는 조금 못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그런 한운이와, 아무것도 모르는 현영이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너에게 아침 인사를 할 수 있었더라면을 마쳐보겠습니다!
이래서 제목이.. 아침 인사를 할 수 있었더라면 인 거죠....
박정민 (GM):수고하셨어요! (문질문질...
누크:(우는 사람 됨
선생님
박정민 (GM):닦아드림...
누크:이 시나리오에 공식적으로
박정민 (GM):네 (정좌함
누크:해피엔딩 루트가 있나요
박정민 (GM):이게 베스트입니다
(무릎꿇음
누크:베스트?
베스트?
박정민 (GM):공식적으로는 코레가 베스트...
누크:시나리오에서의 이게 공식적인 시날인지는 알고 있었다고요
아니
트루엔딩
박정민 (GM):누구도 희생하지 않는 방법... 은 이제 이렇게 할래요 하면 그것을 시켜드리며
시나리오상에선 이거 아니면... 남자가 살아있는 방향으로 둘 밖에 없어요
누크:그랬겠지
그런데 그러면
현영이가 둘다 죽는 루트인거죠
박정민 (GM):그렇죠....
누크:마음적으로는 현영이랑 같이 스위치 누르고 싶었는데요
이성적으로.....
하..........
박정민 (GM):그런...법이죠....
누크:선생님 아무래도 고소를 해야할것 같아요
아닙니다 즐거웠어요
박정민 (GM):고소장 한켠에 제이름을 빌려드립니다
누크:현영이가 좋은 선택을....
했는데.....
박정민 (GM):참... 타이만적 감성이 넘치는 시날이긴해요
누크:곰인형 세개 뽑아야 해요
검은 곰인형 둘
노란 곰인형 하나...
박정민 (GM):그래도 점수를 잘 주는 건... 내가 이렇게 할거야 라고 세션안에서 말한다는거..? 그리고 오리지널은 어쨌거나 살아있다는 점이네요
아아 검검노곰...
누크:악당새끼
원격 스위치를 누르면 되는거잖아
왜 클론이 굳이 그걸 눌러야 하는거야
박정민 (GM):약간.. 그거인거죠 머리가 좋으면 손발이 고생해도 된다
누크:현영이가 고생했는데도요
박정민 (GM):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으니... 이런 일 예상하지 못한
기술력은 좋으나 본인은 멍청한 놈...
누크:그런데 3일차 되면 정말 죽었나요?
박정민 (GM):넵
일단은 다 진실이기 때문에...
누크:하.....
근데 악당의 클론말인데요
박정민 (GM):네네
누크:한쪽이 먼저 푹 찌르면
남는쪽이 원본인셈 인거 아니에요?
다른 애들이야 악당이 둘다 만든다고 하더라도
박정민 (GM):아아 그 클론도 사흘밖에 못살아서
남는 쪽이 원본이 되겠지만 이제 시한부(매우 촉박)가 되는거죠
누크:아아..
주사를 맞지 않았어도
사흐리군요
사흘
주사떄문에 사흘이라고 생각했는데
박정민 (GM):아 주사는 그거.. 어느쪽이 원본인지 헷갈리니까 주사놔서 멍자국을 만들어놓자 입니다
누크:멍자국 용인거지 그거 없어도 클론은 사흘이군요...
박정민 (GM):(끄덕....)
클론을 만들어두는 자체가.. 시체도 없이 실종되면 수사를 할테니까
잠깐만 시선 회피를 하자.. 하고 만들어두는 거예요
누크:과연과연..
박정민 (GM):원본은 일주일은 걸리는 작업을 해야하니..
누크:역시 그자식을 죽이고 둘다 손잡고 나왔어야했다
박정민 (GM):까짓거 정파에서 잠깐 벗어날 수도 (이러고
누크:하.....
박정민 (GM):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문질문질
마지막 선택이 언제나 가혹한 시날입니다...
누크:앞단에서 행복하게 해놓고
어떻게 이런
박정민 (GM):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다음엔... 머리 싸매는 결정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가보죠!
누크:아니에요 정말 즐거웠어요
정말 즐거웠는데
마지막
그 답변이 정말 너무
(오열하는 오타쿠
박정민 (GM):거기서 잘자 내꿈꿔가 나올줄 몰랐던 오타쿠도 있어요
(엎어짐...
갑자기 총 맞은 것처럼....
누크:현영이를 거기에 혼자 두고 왔네...
사한운 너무하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박정민 (GM):우리애는 어 주현영이 땡깡부려서 들어준게 전부라고요
나쁜건 아마 다 알고있던 저
누크:하지만 현영이가 하고 싶다는걸 들어줘야고 한다고 생각했어요...
휴
하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박정민 (GM):좋아요.... 저도 즐거웠어요
오랜만이에요 이런 CoC 타이만 세션은...
새삼..즐겁네요 ㅠ
누크:기만은 아닌데...
타이만 감성이에요
(맵의 현영이 쓰다듬기
박정민 (GM):제 안에서는 적당한 강도의.. 감성 타이만이었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허리통통
누크:좋았어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슬슬 밥탐이니
박정민 (GM):후후... 이제 침대에 엎어져서 울어야지..
누크:롤방은 나가볼가요
박정민 (GM):좋아요~
누크:디엠으로 울러 가볼수 있습니다
박정민 (GM):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누크:정말 재미있었고 고생하셨어요
박정민 (GM):그럼 식사하시고~
담에 또 놀아요~
누크:네~
감사합니다`
박정민 (GM):아이 뭘 이런걸로! 저야말로!